전쟁의 미래

줄거리 요약 : 전쟁은 왜 일어날까? 그리고 왜 이런 질문이 중요할까? 만일 원인을 알고, 그것이 조절 가능한 원인이라면 먼저 해결해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다. 이를 해결할 만한 단서를 얻기 위해 많은 군사학자들이 전쟁의 원인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그렇지만 실제 사회와 전쟁은 수많은 변수가 개입하기 때문에 누구도 전쟁의 원인을 완벽하게 설명하진 못했다. 일반적으로 전쟁의 목적은 영토, 자원, 종교, 사상, 이권 쟁탈 등이 있다. 하지만 전쟁의 원인을 더욱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견해들이 있는데, 바로 국제 · 경제적이나 정치적인 원리, 심지어는 심리적인 원인에서 찾는 견해들이다.이 책은 광범위한 문헌을 통해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미래의 전쟁을 예측해왔으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살펴보고, 또 실제로 벌어진 전쟁의 양상을 되돌아본 후, 지난 150년간 제대로 예측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예로 1차 세계대전 때 결정적인 전투가 되리라고 생각한 서부전선은 대포와 라이플총의 사거리 향상으로 참호전으로 고착되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군사력을 얕잡아본 미국은 진주만 습격을 당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전쟁의 미래를 예측한 대부분의 글이 예언하려는 의도보다는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전쟁을 막기 위해 이러저러한 군사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하는 목적으로 쓰였듯이, 이 책을 통해 실제 전쟁 수행의 어려움에 대해 경고하고,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아울러 군사전문가 및 국제정치학자, 소설가들이 왜 수많은 패배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기습작전과 선제공격, 최첨단기술을 맹신하고, 상대 전력이나 적국의 국민적 저항을 과소평가했는지 등 전문가들이 저지른 전략적 오판과 실수의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한다. 또한 현대에 이르러 네트워크 정보, 인공지능, 로봇공학, 드론이 어떻게 전쟁의 모습을 바꿔놓았는지도 살펴본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냉전 종식까지 사람들이 앞으로의 전쟁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상상한 내용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냉전 이후에 일어난 내전과 외부의 개입, 새롭게 부상한 갈등을 분석한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사이버 전쟁, 로봇공학, 드론, 인공지능과 같이 오늘날의 미래학자와 군사전략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느낀 점 : 다가올 전쟁은 어디에서 발발할 것인가? 적은 어떠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가? 오랫동안 이런 질문들은 국가지도자, 정치가, 군지휘관, 외교관, 전략가들의 생각을 사로잡았는데, 이들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평화를 지켜 내거나, 피할 수도 있었던 전쟁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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