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면 목숨건다..어떤 나라든 전쟁터로 만든 ‘푸틴의 셰프’

출처 : 중앙일보

링크 : https://news.joins.com/article/23971920

요약 : 지난해 12월 말 방기 공항에 러시아의 수송기인 Il-76이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수송기에서 10여 대의 군용 트럭과 2대의 장갑차가 내렸다. 장비와 함께 도착한 300여 명은 모두 군복 차림에 무장했다. 그런데 방기 공항에서 목격된 장비와 무장 병력은 러시아 연방군 소속이 아니다. 바그네르(Wagner) 그룹이라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의 장비와 용병이었다. PMC는 용병 파견회사다. CAR에서 지난해 12월 19일 전 대통령인 프랑수아 보지제의 쿠데타 모의가 발각되어 CAR의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바그네르 그룹은 CAR에 요인 경호ㆍ안보 자문ㆍ군사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전투에도 직접 뛰어든다. 그 대가로 CAR로부터 7곳의 다이아몬드ㆍ금광ㆍ광물 채굴권을 얻어냈다. 바그네르 그룹은 러시아가 주창한 복합전(Hybrid Warfare)의 첨병이다. 복합전은 ‘전쟁인 듯, 전쟁 아닌, 전쟁 같은 전쟁’이다. 정규전과 비정규전, 사이버전을 복합한 전쟁이다. 국가는 물론, 반군ㆍ민병대ㆍ테러단체ㆍ범죄단도 이 전쟁의 플레이어들이다. 국가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조정한다면 상대가 대응하기가 힘들어지면서 국익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국도 PMC를 적극적으로 키우려고 한다. 김진용 대테러국제용병협회 회장은 ”중국 정부는 민간보안회사(PSC)을 PMC로 육성하는 데 관심이 많다. 정부 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러시아는 이들 회사를 복합전의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중국도 러시아를 따라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 줄 요약 :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 바그네르가 전세계에서 복합전을 치르고 있다. 이를 본 중국은 PMC 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많은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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